하남 미사2동 임시 주민센터 문열어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6-12 15:20: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종합운동장 제1체육관에 마련… 비상근무체제 돌입 [시민일보=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가 하남종합운동장 제1체육관 3층에 미사2동 임시 주민센터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1일 오광규 사무관을 미사2동 초대동장으로 발령하고 입주초기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임시 주민센터내 공무원 6명을 배치해 평일 오후 10시까지 근무 및 공휴일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탄력적으로 가동한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하남시 통·반 설치조례 개정조례(안)’을 확정하고 풍산동을 1개동(풍산동)에서 3개동(풍산동, 미사1·2동)으로 분동, 행정절차 등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미사2동은 법정동인 망월동 일부와 선동 전지역을 53통으로 나눈 곳이다. 시는 이곳의 계획인구를 4만4200여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 A15블록 976가구가 입주를 시작해 오는 8월 A9블록 712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하면서 오는 2016년부터 민간분양 입주가 시작된다.

미사강변도시는 3만7118가구에 총 10만1500여명이 입주하며 오는 2020년까지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망월동 577의 1 일원에 건립 될인 미사2동 주민센터는 총 사업비 109억6300만원 전액 시비를 들여 연면적 2954㎡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 중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