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학교별 대상과 인원 및 운영방법을 달리한다. 순천향대학교는 초등 3~6학년 110명을 대상으로 통학형, 선문대학교는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88명을 대상으로 기숙형으로 진행한다.
인당 참가비는 순천향대학교의 경우 3주간 80만원, 선문대학교의 경우 2주간 100만원이며, 시에서 인당 40만원을 지원해 실제 개인 납입금은 순천향대학교는 40만원, 선문대학교는 60만원이 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저소득가정 및 3인 이상 다자녀 참가학생에게는 순천향대학교에 30만원, 선문대학교에 27만5000원을 각각 추가로 지원해 부담을 더욱 낮출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 중 일반학생은 이달 23~27일,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은 이달 23~25일 대학교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교육내용과 기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14년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교육도시과(041-540-2032),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041-530-1398, 1725), 선문대학교 외국어교육원(041-530-8080)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자연스러운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감각과 역량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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