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동구가 이달부터 7월2일까지 ‘동구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동구형 공공일자리 사업은 사업별 제한된 지침을 적용받아 국비 혹은 시비 매칭사업으로 추진되는 기존의 공공일자리 사업과 달리 동구 실정에 맞는 사업과 자격요건을 별도로 정해 추진되는 동구만의 차별화된 일자리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총 66명으로 참여자격은 동구가 주소지로 돼있고 ▲저소득 취약계층 분야(환경정화사업 등 42명)인 경우 만 40세 이상 65세 이하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고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 ▲청년 일자리 분야(행정정보화사업 8명)인 경우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근로능력자로서 전산 작업이 가능한 자다.
이와함께 ▲여성 일자리 분야(사회복지서비스사업 13명)인 경우 만 60세 이하인 기혼여성 가구주로서 부양가족 1인 이상을 부양하거나 단독 가구인 자 ▲취업정보센터 운영 지원 분야인 경우(3명) 직업상담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여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자는 주 5일·1일 6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1일 임금은 환경정화사업과 행정정보화사업이 3만2000원, 사회복지서비스사업이 3만5000원이다. 주·연차 수당이 별도로 지급되고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단 취업정보센터 운영 지원 분야는 1일 8시간 근무하며 5만원을 지급받는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5일부터 오는 7월2일까지 건강보험증 사본 등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구는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7월25일 선발자를 선정, 개별 통보한다.
한편, 선발된 참여자는 사업별로 오는 8월1일~12월31일 근무하게 된다. 참여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전략사업추진실(032-770-66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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