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장홍 기자](주)이마트 이천점(점장 한영훈) 자원봉사단이 ‘나눔과 봉사로 빛 밝히자’는 취지로 어느 때 보다 봉사활동에 적극적이다.
이들은 저소득가구의 전기료 절감과 환경개선을 위해 LED전구(발광다이오드)교체 사업을 지난 5월26일부터 26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했다.
저소득 가구 LED전구 교체 사업은 지난 3월26일 이천시와 이마트 이천점이 ‘희망나눔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 됐다.
이번 LED전등 교체 사업에서는 창전동 등 4개 동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60가구에 총 90세트의 LED전구를 설치했다.
백열전구는 투입된 에너지 대비 5%의 에너지 효율을 가지고 있는 반면 LED 전구의 에너지 효율은 80%로 높다.
따라서 전기료가 부담되는 저소득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자 이마트이천점자원봉사단장은 “앞으로 저소득 LED전구 교체 사업을 이마트자원봉사단의 대표적 봉사활동 테마로 정할 계획”이라며 “가정집 뿐 아니라 경로당과 같은 다중 이용시설도 LED전구 교체 사업의 대상으로 확대해서 운영하겠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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