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양주시가 오는 11월18일까지 지역내 주민센터 및 역사에 지역상담사를 배치하는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
시는 현장성과 접근성이 높은 구인·구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읍·면·동 주민센터 8곳과 역사 1곳 등 모두 9곳에 직업상담사 9명을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직업상담사 배치는 구인·구직자의 이용편의 증진과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직업상담사는 본청 일자리센터뿐만 아니라 백석읍, 은현면, 남면, 광적면, 장흥면 사무소와 양주2동, 회천2·3동 주민센터, 양주역(경기희망리본본부 양주센터)에 배치돼 구직을 돕는다.
배치되는 직업상담사들은 모두 해당 자격요건을 갖추고 있는 경력자들이며 소정의 직무교육을 마친 후 해당 읍·면·동에서 일자리 업무를 담당한다.
주요업무는 ▲내방 구직·구인상담 ▲구직등록 기간만료자 재신청 및 재신청 예약 처리 ▲일자리센터 상설면접 및 채용박람회 구직자 섭외 ▲대규모 채용박람회 행사운영지원 ▲워크넷 및 민간채용사이트 활용 구인처 발굴 ▲전화상담을 통한 구직자 기타서비스 채용마감처리 ▲이력서 작성방법 안내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직업상담사 배치 운영으로 구인·구직자들의 편의 도모와 일자리 맞춤연계를 통한 취업률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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