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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혁준 |
그러나 해마다 여름 휴가철이면 다가오는 빈집털이 절도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이러한 범죄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하절기라는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다른 각종 범죄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있다. 휴가 떠나기 전에 조금만 주의와 관심을 가진다면 빈집털이 절도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접적인 절도피해를 당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설마 내가 그러한 범죄를 당하겠느냐.’ 라고 생각하고 관심이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절도범죄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어느 누군가가 계속 피해를 보고 있으며 언젠가는 나 자신도 그러한 피해를 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자위 방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절도피해를 당하게 되면 재산적 손실도 크지만 그보다 정신적인 피해가 훨씬 클 것이다.
‘또 다시 우리 집에 도둑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오랜 시간동안 심리적인 불안감에 시달리게 된고 심한 경우는 그 집을 떠나 이사를 가는 경우도 있다.
빈집털이 절도 예방!!!!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범죄예방을 위한 자위방범이라고 생각한다.
빈집털이 절도 예방을 위해서 주민들의 자위방범의식을 고취시켜야 할 것이다.
지역관서 통·반장 회의, 부녀회 등을 참석하여 이웃집 신문·우유·전단지 치워주기 운동 및 장시간 출타 중 현관문 뜯는 소음 발생 및 아무런 이유 없이 초인종을 누르고 다니며 외출여부를 확인하는 사람 등을 발견할 경우 수상한 점 발견 시 즉시 112신고를 독려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아파트의 경우도 방심하지 말고 베란다 창 및 주방 쪽으로 들어가는 도시가스 배관 등을 타고 침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외출시 베란다 창문 등을 꼭 잠그는 습관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휴가철은 빈집털이 절도 피해 없는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보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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