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옹진군이 'ARS 독거노인 관리프로그램-옹진 실버콜서비스'를 구축, 운영한다.
옹진군은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4250여명으로 노인 인구비율(20.5%)이 타 군·구에 비해 높은 편이며 핵가족화로 혼자 사는 노인 수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따라 군은 혼자 사는 노인들의 고독사를 방지하고 가스 누출 사고 등 위험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며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구축,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홀몸노인 가구에 매일 아침 7~9시 총 3번 실버콜을 자동 연결하는 것이다. 노인가구가 안전한 것이 확인되면 다음 실버콜이 가지 않는다. 총 3번의 실버콜이 모두 연결되지 않은 가구는 군으로 통보되며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 확인 및 관리가 실시된다.
또 이상 징후가 있는 가구는 노인돌봄서비스와 연계돼 홀몸노인생활관리사가 안전 확인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9월29~30일 시범운영을 한 뒤 6일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시범운영 효과를 분석, 전체노인가구로 확대해 나간다.
군 관계자는 “ARS를 이용해 혼자 사는 노인들의 안전을 연중 실시간으로 보호할 계획”이라며 “도서지역 특성상 완벽한 홀몸노인 관리가 어려웠으나 옹진 실버콜서비스를 통해 홀몸노인 관리 및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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