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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억동 광주시장이 찾아가는 기업행정 지원을 위해 지역내 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청) |
조 시장은 시민들이 더 활력 있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청렴한 행정과 안정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의 시정경험을 토대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현장중심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시민행복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생활도시를 건설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 ▲안전도시 구축 ▲복지·교육 ▲기업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통해 정책을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
이에 <시민일보>는 시가 앞으로 진행해나갈 정책추진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광주
지난 4월은 세월호 참사 등 각종사고 발생으로 많은 주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안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달이였다.
이러한 사태에 대비하고자 시는 WHO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적극 추진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안전도시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을 밝혔다.
또, 재난, 범죄, 폭력, 교통 등 모든 분야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우선을 두는 안전행정을 펼쳐 시민이 믿을 수 있는 사람중심의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관피아 문제 등으로 시민들의 공무원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만큼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공정보를 전면 공개해 생활편의를 도모와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배심원제를 도입해 비리를 차단하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공감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지속적인 개발 추진
현재 광주시는 삼동, 역동, 쌍동, 곤지암 역세권 도시계획을 추진중이다. 역세권에는 최첨단 주거·상업시설, 첨단지식산업센터, ICT, R&D단지 등을 조성하고 기업투자유치,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살기좋은 광주시를 만들다는 복안이다.
또한 2016년도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완공에 맞춰 서울 위례신도시, 강남과 연결되는 광역철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
포∼광주∼성남∼위례∼신사를 연결하는 광역철도가 구축되면 광주시가 경기 동남부와 강원, 충청권에서 서울 강남으로 연결되는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지금보다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복선전철 광주역사 조감도. (사진제공=광주시청) |
시는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0세아 전용어린이집 건립 ▲노인복지회관 분관 건립 ▲화장지원금 확대 등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계층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4시간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건립계획을 수립중이다.
자녀교육이 어려우면 주민들이 다른 도시로 떠날 수도 있고 거주환경이 안좋은 것으로 평가받는 만큼 시는 학부모가 걱정 없는 교육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조 시장은 지난 임기동안 교육경비 505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대학진학률 89%, 명문대진학률 3.8배 증가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연간 교육경비 70억원을 토자하고 2015년 상반기 청소년수련관 개관,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무상지원, 중학교 학교운영비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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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억동 광주시장이 시립 태전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원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청) |
최근 중앙정부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규제개혁이 진행중이다. 시도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실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광주를 만들기로 했다. 이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규제 개선 전담팀을 적극 운영해 ‘손톱 밑 가시’로 분류되는 규제를 개혁중이다.
이 외에도 소규모 기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하수처리구역과 관리지역을 확대해 기업확장과 신규투자를 촉진하는 중이다. 또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첨단 녹색클러스터 단지, 가구산업 특화단지, 명품 아울렛 단지를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중이다.
▲친절교육 및 내부 분위기 조성
시는 민선6기를 고객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변화의 원년으로 삼아 친절마인드 제고, 민원지연 제로화, 공직기강 확립의 3대 시책을 선정,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전 부서 ▲아침친절체조 ▲민원처리 사전경고 시스템 개발 ▲직원직무교육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제 운영 등을 지속 시행하고, 민선4기부터 추진 중인 ‘8시30분 출근’을 민선6기에도 지속 추진중이다. 이 외에도 전 직원이 동참해 8시45분부터 즐거운 음악과 함께 체조, 인사연습, 구호복창 등을 통해 활기차게 업무를 시작하도록 하고 있다.
또, ‘시민우선 안전도시’, ‘지속발전 경제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건강한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 생활도시’를 만들기 위해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뜻을 새기고 시민을 위한 현장중심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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