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40여곳 참여 연령별 취업상담도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하반기 동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 동구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동구 지역내 구인업체와 구직자에게 1대 1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주민에게는 안정적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동구 통합취업정보센터(032-770-6655)로 미리 참가 신청을 접수해야 하며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력서 작성 및 면접에 대한 준비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전 동구 통합취업정보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각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는 40여개 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령별 특성화된 취업상담을 비롯해 무료 증명사진 촬영, 간단한 건강검진, 시니어카페 홍보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구직자들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등 공공일자리 근로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고용 안정을 촉진하고 저소득층 취업지원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직자들의 취업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도와 동구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2-770-6655)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