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계양사랑 나눔 장터’가 오는 14일 인천시 계양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구에 따르면 이번 나눔 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교환해 녹색생활 및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다.
나눔 장터에서는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주민들과 학생의 알뜰시장, 사회단체 알뜰매장, 공무원 아나바다 장터, 지역농협 농·특산물 판매 코너, 기증물품 판매코너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신제품을 제외한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의 판매 및 교환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종이팩 1kg를 화장지 1롤로,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로 2개(1set)로 각각 교환해주는 것이며 새주소, 녹색성장, 재활용 분리배출 등 구정홍보부스도 운영되고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나눔 장터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받아 참여할 수 있다. 구는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나눔 장터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의 10%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행사일정(내용)은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구 청소행정과(032-450-5502~4)로 문의하거나 또는 구 홈페이지(www.gyeyang.go.kr)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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