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불우아동들의 산타클로스로 나서

박기성 / pk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23 17: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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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이 23일 동구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불우아동들을 위한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시민일보=박기성 기자]현대중공업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은 23일 울산 동구에 외치한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장갑, 목도리 등의 방한용품과 학용품, 간식거리 등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물건으로 구성됐다.

이 선물은 방과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지역내 차상위계층 어린이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주용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은 “특별한 날 상대적으로 더 소외감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외에도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 내 직무서클인 연합현우회는 23일 울산참사랑의집,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적장애인,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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