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전역서 드림스타트사업 편다

장세원 / js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30 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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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 28개 아동발달 프로그램 전체 15개 洞 확대 운영 [시민일보=장세원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저소득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사업'을 광진구내 모든 동으로 확대 실시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발달을 맞춤지원하는 통합서비스로 저소득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광진구는 2013년 7월 전담 사무소를 열어 저소득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함께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가족지원 등 총 28개 아동발달 프로그램을 자양1~4동, 구의1~2동, 화양동, 군자동 등 8개동에서 운영해왔다.

내년부터는 지역내 취약계층이 많이 분포돼 있는 중곡동 권역과 구의3동, 능동, 광장동까지 사업대상지역에 추가해 전체 15개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확대한 지역에서 추가되는 대상 아동은 만 0~12세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복지급여대상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총 624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신규 사업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전원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사업 확대 실시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방문조사를 위한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드림스타트센터(02-450-1401~4)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이 전동으로 확대 실시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구는 모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밝고 건강한 미래를 지원하고자 아동복지 사업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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