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발달을 맞춤지원하는 통합서비스로 저소득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광진구는 2013년 7월 전담 사무소를 열어 저소득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함께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가족지원 등 총 28개 아동발달 프로그램을 자양1~4동, 구의1~2동, 화양동, 군자동 등 8개동에서 운영해왔다.
내년부터는 지역내 취약계층이 많이 분포돼 있는 중곡동 권역과 구의3동, 능동, 광장동까지 사업대상지역에 추가해 전체 15개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확대한 지역에서 추가되는 대상 아동은 만 0~12세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복지급여대상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총 624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신규 사업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전원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사업 확대 실시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방문조사를 위한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드림스타트센터(02-450-1401~4)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이 전동으로 확대 실시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구는 모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밝고 건강한 미래를 지원하고자 아동복지 사업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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