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은 극중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실제로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난 개인적으로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문채원은 "물론 연애는 변할 수 있고, 한 사람과의 연애에 있어 이별과 권태로움이 찾아오니까 그건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나보면 모든 사랑이 다 사랑이었던건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정말 사랑했던 남자는 그 다음 연애를 하고 또 다음 연애를 해도 끝까지 기억에 남더라. 그래서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와 '현우'(문채원)을 중심으로 이것저것 따지고 고민하느라 사랑조차 쉽게할 수 없어진 오늘날의 남녀를 공감하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스 작품이다. 1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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