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인천시 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으로 어린이집내 영·유아의 인권과 안전에 관심이 높아져 어린이집 원장·교사 등 교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오후 4~6시에 실시된다.
교육 강사는 서울서부경찰서 신호룡 여성청소년과장이 맡았다. 30년간의 경찰업무를 토대로 아동학대의 유형 및 사례·신고의무자 범위·처벌기준 등 아동학대 전반에 대한 수사기관의 관점에서 바라본 전사회적 경각심을 통한 해결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어떤 경우에도 아동을 상대로 하는 폭력과 학대는 존재해서는 안된다”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시점에 교육을 준비한 서부경찰서와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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