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재정 1020억 상반기 조기집행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1-29 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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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102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조기집행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효율적인 조기집행을 위해 고영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추진반을 구성해 재정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 추진실적을 상시 관리, 분석하고 매주 목요일 업무(간부)회의 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막힘없는 재정이 투입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조기집행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의 통제를 강화하는 등 조기집행의 효율을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암군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244개 지방자치단체 중 지방재정 균형집행 우수군으로 선정돼 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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