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가 이와아키 히토시의 작품 '기생수'를 영화로 옮긴 작품 '기생수 파트1'이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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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기생수 파트1>의 홍보 포스터 |
기생수는 인간의 뇌에 기생해 인간 머리의 형태를 하고 다른 인간을 잡아먹는 외계기생생물이다. 그러나 주인공 신이치의 경우 뇌가 아니라 오른손에 외계생물이 기생하게 된다. 영화는 이들이 서로의 생존을 위해 다른 기생생물과 싸우는 모습을 그린다.
기생수는 1990~1995년 일본 고단샤의 만화잡지 '월간 애프터눈'에서 연재됐다. 당시 독특한 스토리와 주인공의 생존을 위한 싸움과 함께 인간과 자연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을 보여 연재 당시 판매부수 1000만부를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영화 '기생수 파트1'은 야마자키 타카시가 감독을 맡아 소메타니 쇼타, 아베 사다오, 후카츠 에리, 하시모토 아이, 히가시데 마사히로, 기타무라 카즈키, 아사노 타다노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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