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 의원들이 지난 9일 천왕동 남부교도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의원들의 교정행정 이해를 높이고 교정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고, 직업훈련과정 참관 등으로 진행됐다.
▲ 서울남부교도소를 방문한 의원들의 모습.(사진제공=구로구의회) |
김명조 의장을 포함한 8명의 의원들은 교도소장에게 교도소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중앙통제실과 직업훈련장(한식조리·컴퓨터 응용선반), 교도작업장, 조리실 등을 확인했다.
이어 성폭력사범 치료를 위한 교정심리치료센터와 만성신부전증이 있는 수용자를 위한 혈액투석실 등 의료시설을 둘러보며 수용자들의 교정과 재사회화를 위해 일하는 교도관들을 격려했다.
김명조 의장은 “수용자들이 교도소내의 다양한 직업훈련과 교화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출소 후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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