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축사, 레인보우합창단 공연, 커팅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 마련된 사무실에는 레인보우합창단 전용 연습실과 강의실 등이 함께 있어 그동안 전용 연습실이 없었던 어린이들에게는 마음껏 노래 부를 수 있는 공간이, 그리고 이주민들에게는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이다.
(사)한국다문화센터에서는 앞으로 이주민들을 위한 취업교육ㆍ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국적 취득을 위한 사회통합이수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레인보우합창단 운영, 전국다문화어린이합창대회 등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무실 마련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농협중앙회, 현대차 정몽구 재단 등의 단체와 개인후원자들이 후원해 주셨다"며 "지난 6월 레인보우합창단 후원의 밤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대웅제약이지덤과 추성훈ㆍ추사랑 부녀가 이번에도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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