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사 이태훈 |
그동안 테러로부터 청정지역이었던 우리나라도 남수단 한빛부대 파견 등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과 교류의 확대, 남북대치 상황에 따른 북의 도발위협 등 국내·외적으로 테러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체류외국인 급증에 따른 외국인범죄의 증가에서 보듯이 인종·문화 간 갈등에서 오는 테러위험 등 치안불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아시안게임 등 세계적인 축제에 연이어 올해 4월 세계 책의 수도, 5월 세계교육포럼, 10월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등의 국제 행사가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각종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테러취약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테러예방교실’및 간담회, 국가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 정밀진단,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훈련, 재난·위기 상황 대비 매뉴얼 제작 등 안전 확립태세를 갖추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각종 경찰위기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찰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이러한 안전 확보에 인천시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인천경찰청 경사 이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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