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한 노인은 "부녀회에서 만들어 주는 반찬은 맛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며 "혼자 살고 있어 반찬이 항상 걱정이었는데 해결되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임소형 새마을부녀회장은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이 늘면서 가장 기본적인 먹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더욱이 저소득 어르신들은 영양소 결핍 등으로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어 이번 나눔 행사가 작은 정성이지만 큰 기쁨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이 사업을 통해 홀몸노인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매월 1회 지역내 혼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반찬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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