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로드FC 22' 공식 계체량에서 권아솔은 70.45kg을, 이광희는 70.30kg을 기록하며 한 번에 계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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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라이벌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두 파이터는 계체량에서도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눈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이광희가 이마를 들이대며 도발을 걸었고, 권아솔이 이광희를 밀치며 한바탕 몸싸움이 벌어졌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정문홍 로드FC 대표와 스태프들이 둘을 진정시켰다.
이 둘의 경기는 21일 '로드FC 22' 메인이벤트에서 타이틀전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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