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구청장과 구민이 직접 만나 현행 복지서비스에 대한 건의·불편사항과 향후 복지정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동작구는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하는 '복지토론회 열린사랑방'을 26일 신대방1동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운영한다.

열린사랑방은 다양한 분야의 복지 대상자와 각동의 징검다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이 구청장과 한자리에 모여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제도와 서비스에 대해 스스럼없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제시된 주민들의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복지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구청장이 직접 참여하고 진행하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운영돼 주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복지토론회 열린사랑방 운영을 통해 제안된 소중한 의견은 주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원하는지 주민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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