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이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찾아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 위기가정발굴단에 알리면, 구에서 기초생활보장(서울형), 긴급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공적 서비스를 안내하고 제도권 지원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최대한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와 협약을 맺는 기관은 ▲서울송파우체국 ▲서울아산병원 ▲코원에너지서비스 ▲송파구기독교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 ▲송파구어린이집연합회 등이다.
구는 이번 자리가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기업과 유관기관·의료기관·종교단체·민간단체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시 발굴시스템을 가동해 적극적으로 대상자 발굴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행복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 복지정책과(02-2147-2680)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