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은 2014년 개관한 시흥시청소년동아리센터(MOIM)의 주력사업의 하나로 지역내 학교, 청소년기관·단체 등의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창의성 개발 및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시는 100여개의 동아리 지원과 오는 10월 동아리축제인 유스모아페스티벌 개최 등 1억3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1·2차는 학교 및 청소년기관을 중심으로, 3차는 지역내 청소년단체 및 청소년휴카페를 중심으로 추가 공모해 추진하고 있다.
1차 동아리 사업에는 지난 3월9~27일 지역내 청소년기관 및 초·중·고교 총137개의 청소년동아리가 신청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67개 동아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3·4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동아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보조금 사용 및 동아리센터 사업에 대한 지침을 교육받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함과 동시에 오는 10월에 진행될 소통·화합의 동아리축제 ‘유스모아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2차 사업은 오는 13~20일 접수를 받아 이달 중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3차 사업은 청소년 단체 및 청소년 휴카페를 동아리 활동 거점으로 한 지역사회변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동아리를 공모하여 오는 22일 심의위원회를 통해 10개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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