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주민을 대상으로 ‘공무원 1:1 결연 행복돌봄사업’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무원 1:1 결연 행복돌봄사업은 기존 돌봄 사업이 연말에 집중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구석구석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고자 실시한다.
또 이달 중 ‘공무원 1:1 결연 행복돌봄사업’은 2일부터 10일까지 428명의 집중관리세대를 방문해 생계, 위생, 재난ㆍ재해 점검, 서비스 연계 등을 살필 계획이다.
특히 시장을 포함해 429명 공무원들이 집중관리 세대와 1:1 결연을 맺고 현장방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된다.
조충훈 시장은 “복지는 수혜자 입장에서 고민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내 인적ㆍ물적 자원을 발굴해 지역단위 통합서비스 공급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공무원부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시민의 복지 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1:1 결연 행복돌봄사업을 민간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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