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구에 따르면 영양플러스 사업이란, 2008년에 시작해 영양상태가 불량한 저소득층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영양교육부터 보충식품제공, 영양평가까지 3단계 종합과정을 무료로 지원해 이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매월 유아, 다문화가정, 보호자 등 대상별로 나눠 균형 잡힌 식품 섭취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편식예방, 나트륨 줄이기 등 매달 다양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가정방문 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구는 이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보충식품을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월 2회씩 제공하며, 식품은 대상자에 따라 ▲1~5개월 영아용 ▲1~5세 유아용 ▲임산부 등 총 6가지 묶음으로 구분,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구는 프로그램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희망자는 구보건소 영양플러스센터(02-2670-4843)로 신청하면 된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관리와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의 종합적인 영양관리를 효과적으로 돕는다"며 "저소득층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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