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기업 30곳 참여… 청장년층에 우수일자리·취업정보 제공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10일 오후 2~5시 서대문구청 본관 6층 대강당에서 '2015 서울시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은평구, 서대문구,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30여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에게 지역의 우수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취업정보 및 취업컨설팅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성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30여개의 부스가 설치될 기업채용관에서는 참여기업의 채용담당자가 직접 구직자와의 현장면접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인재 발굴에 나선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여 당일 현장에 비치된 구직표를 작성한 후 희망 기업의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취업컨설팅, 이력서사진촬영, 문서지원, 정보검색대 등 취업을 준비하는 데 유용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 구직자의 진로선택을 돕고 구직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 밖에 부대행사관에서는 서울시일자리센터, 은평구일자리센터, 대한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의 1대 1 심층 취업상담을 하고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 부스에서는 알기 쉬운 노동관련 분쟁 상담 등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기타문의는 은평구청 일자리정책과(02-351-68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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