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작구는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동작구의사회와 '저소득층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지정병원은 물론 진료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동작경희병원 등 지역병원 5곳과 무릎 인공관절 수술, 백내장 수술의 무료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2명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5명이 백내장 수술 혜택을 받았고 1명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앞두고 있다. 구에서 올해 초 이들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한 결과 대다수가 만족을 표했으나, 협약병원과 진료과목의 확대를 원하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역의 병·의원 248곳이 소속된 동작구의사회와 협약을 추진해 최근 그 결실을 맺었다.
협약체결에 따라 진료과목은 기존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백내장 수술에 더해 내·외과 분야까지 확대됐다. 지원 대상자는 동작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저소득 계층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등이다.
협약에 따라 동작구의사회는 이달부터 저소득층 의료지원에 동참할 병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구는 참여 병원이 확정된 이후 오는 5월 중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고석주 동작구의사회 회장은 "지역의 의료 취약계층이 다양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협약소감을 밝혔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많다"며 "이번 협약이 의료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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