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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은 공무원이 지녀야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덕목이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국민의 권리와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를 수사하는 경찰관에게 청렴의 중요성은 더이상 말할 나위가 없다. 평생 공직생활을 하며 지속적으로 듣고 또 앞으로 들어야할 ‘청렴’이란 과연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의‘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상태로 전통적으로 바람직하고 깨끗한 공직자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아마도 그 의미를 알지 못하는 경찰관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업무를 수행하며 자신의 행동이 청렴한가 하고 진지하게 생각해본 경찰관은 과연 얼마나 될까.
청렴은 경찰관에게 있어서 산소와 같다. 산소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면서도 그 존재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이런 산소와 같은 존재가 바로 경찰관들에게는 청렴이 아닐까 생각된다. 국민에게 사랑받고 공감받을 수 있는 경찰상은‘청렴’이라는 초석 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우리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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