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는 이미 약 30여명의 주민들이 신청했다.
심리지원서비스는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의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정서상 또는 행동상 문제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 또는 부모 스스로 정서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의사진단서와 소견서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시 우선순위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매월 1~18일로,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울시 등록 전문상담 기관 중에서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양천구에는 5개의 상담기관이 등록돼 있다.
서비스는 주 1회 60분씩 진행하며, 초기 상담을 실시한 후 개별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라 전문 상담이 이뤄지고 이용금액은 월 24만원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65~90% 구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는 부모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자녀를 포함한 가족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은 부모의 희생이 아닌, 부모의 행복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심리지원서비스를 통해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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