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취약 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고 그에 따른 해소 대책을 모색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시설 현황 및 개선 대책에 대해 현장 브리핑을 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저수지, 건축물, 옹벽·석축, 야영지 등 총 9곳을 점검하게 된다.
한편 시는 현재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 중에 있으며, 점검 대상 총 1798개 시설 중 1523개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시는 바로 조치할 수 있는 98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조치했으며, 보수·보강도 70건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과 지역에 대해 지속적 현장 점검 대책을 세우겠다”며 “앞으로도 점검에 누락된 취약시설에 대해서 중점 발굴해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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