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2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8번타자-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전날 투구에 맞아 휴식을 취하게된 유격수 조디 머서 대신 경기에 투입된 강정호는 시카고 선발의 제이크 아리에타의 고속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을 하며 삼진을 당했다. 메이저리그 첫 실책도 범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00에서 0.077(13타수 1안타)로 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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