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문제를 해소해 공공복지의 빈틈을 채우기 위함이다.
구는 오는 6일부터 여관 등 숙박업소를 찾아 상담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역내 87곳 숙박업소의 장기 투숙객, 숙박요금 과다체납자 등이 주요 대상자다.
또 오는 6월에는 찜질방을 중심으로 거주하는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찾아내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4월1일 강서구 지역내 고시원 181곳을 찾았다. 더함복지 상담사, 희망복지팀, 사례관리사,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 등 40명이 방화·화곡·등촌·가양 권역별로 총동원됐다.
구 관계자는 "가난한 이웃을 찾아가는 복지만큼 좋은 복지는 없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위기의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일어설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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