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 활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07 17: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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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안·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오늘 처리키로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는 제252회 임시회 기간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당면안건을 처리한다고 7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지난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8일 상임위원회 활동, 오는 11~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18~19일 제2·3차 본회의를 끝으로 산회한다.

먼저 앞서 지난 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추경안 심사요청에 따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에서 활동할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등을 처리했다.

7~8일 양일간 상임위원회 별로 '추경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처리한다. 처리되는 조례안을 보면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신희근)에서는 서울시 동작구 CC(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 조례안(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의 기준과 절차 규정) 등 5건, 복지건설위원회의(위원장 이봉준)에서는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 해제안에 관한 의견청취(동작구 상도동 350-8번지 일대 등 4곳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 대상) 등 4건이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강한옥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동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행정집행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감시를 위해 검사·조사의 대상 사무 확대 등 관련 규정 정비)을 심사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추경예산안은 오는 11~12일 예결특위에서 더욱 심도있는 논의를 거치게 되고, 구의회는 18~19일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구의 주요현안 사업과 구정 전반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집행부측의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요구하는 구정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듣는다.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청소행정 분야 조사특별위원회 조사결과 보고서 채택 및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산회할 예정이다.

한편 유태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일반안건뿐만 아니라 추경, 구정질문,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사특위 결과보고서 채택 등 많은 안건을 다루게 돼 14일간의 일정이 바쁘게 진행될 것"이라며 "하지만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가족의 소중함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피며 결국 우리가 바라는 것은 다 함께 행복한 동작구가 되는 것임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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