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드림스타트 위기가정 발굴·지원 나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11 16: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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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복합적 욕구를 가지고 있는 서비스 대상자에게 포괄적, 체계적, 지속적인 지역사회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 사례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들의 지속적인 가정방문 및 상담을 통해 위기가정의 발굴 및 지원 연계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주거상태가 너무 열악한 사례대상 아동가정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주거 개·보수비 지원대상자로 추천해 KBS와 공동으로 <사랑의 리퀘스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거 개·보수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았다.

이에따라 조모와 남매가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택을 지을 수 있게 해 ‘몸 튼튼 마음 튼튼’의료지원 사업에 표현성 언어장애로 언어치료가 시급한 다문화가정의 아동을 추천하는 등 언어치료 비용으로 264만원을 지원케 했다.

이처럼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후원금을 받게 된 대상가정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나 자녀의 언어치료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줘서 너무나 고맙고 기쁘다”고 말하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우리 주위의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대상자들의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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