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정보도서관·관악정보도서관 등 잇달아 방문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13 17: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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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지원 방안 연구 박차
▲ 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성북구 도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가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성북구 도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이하 도서문화연구회)'가 현장방문을 통해 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구의회에 따르면 도서문화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최근 성북정보도서관과 관악정보문화관·도서관, 숯고을 작은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는 도서관 정책 활성화와 작은 도서관 지원 방안 연구를 위해서다.

이날 목소영 의원, 김태수 의원, 이인순 의원은 먼저 월곡동에 소재한 성북정보도서관을 방문해 독서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다양한 용도의 시설을 둘러보고,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사무처장의 도서관 정책에 관한 강의를 청취했다.

이어 관악구 정보문화관·도서관으로 이동해 도서관과장의 안내를 받아 관악의 도서관 정책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펼쳤다. 또한 당초 새마을문고에서 2013년 8월부터 작은도서관으로 전환·운영되고 있는 숯고을 작은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오늘의 강의와 현장방문은 심도 있게 논의될 앞으로의 연구 과제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며 "작은도서관으로 전환하면서 변화된 운영의 문제점, 대책 등을 파악하고 연구해 우리 실정에 맞는 정책을 모색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의회는 소속 의원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연구활동을 위해 ▲조례연구회 ▲생활폐기물 대행체계 개선 연구회 ▲국외연수 선진정책 구정반영을 위한 연구회 ▲도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총 4개 연구단체를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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