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최근 부시장실에서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의 구춘길 종합건강검진 센터장과 심기보 부시장, 산성·성남·중탑·한솔·청솔·분당 종합사회복지관장이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무료건강 검진은 메디피아 메디피움이 3600만원 상당의 진료비를 후원해 이뤄지고 오는 6월 중 6개 복지관을 하루씩 방문해 이용 노인의 건강을 검진한다.
검진항목은 혈액, 골밀도, 흉부X-선, 소변, 심전도, 치매, 우울증, 구강 등 19개 항목이고 검진결과 이상 소견이 나오면 별도 상담을 해 건강한 노후를 돕는다.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은 분당구 삼평동에 있는 내과 등 10개과·직원 70명의 복합의료센터로 2005년부터 시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아동 대상 무료검진을 후원해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