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공공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모

이지수 / 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18 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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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26일까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7~10월 운영되는 이 사업에 구는 참여자 51명을 선정해 구직 동기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생계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제고할 계획이다.

사업 분야는 3개 분야·7개 사업(자연마당 생태환경 조성, 마을마당 및 가로공원 조성, 하천변 자연학습장 조성, 도심형 바이오하우스 및 도시텃밭 운영, 다문화가족을 위한 자녀돌봄 등)이다.

신청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1일 5시간(오전 9시~오후 3시),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오전 9시~낮 12시)이다.

임금은 시간당 5580원으로 1일·2만7900원(65세 이상·1만6740원)이며 부대경비 3000원은 별도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 실질적인 생계를 지원하고 미취업 청년층의 구직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부에서 근무하는 사업장이 다수인 공공일자리 사업의 특성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참여자 교육 및 사업장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02-2116-34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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