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희망복지위, 복지 활성화에 앞장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18 16: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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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제기동 주민센터의 희망복지위원회가 복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제기동 주민센터의 희망복지위원회는 이달부터 지역내 홀몸노인 12가구에 매달 건강 음료 3개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 사업을 시작했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방문한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복지 욕구 해결 및 고독사 방지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오는 2016년부터 복지대상자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여 동 희망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참여하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마을공동체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기동 주민센터는 최근 구·동 직원이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1대 1 결연을 맺는 사업을 확대해, 2인1조로 홀몸노인 2명을 돌보는 2대 2 희망결연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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