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의회, 청소년모의의회 21일까지 개최

이지수 / 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19 17:31: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21일까지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의정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한다.

이는 학생들에게 의정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 정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지역내 윤중·여의도·신영 등 3개 초등학교 학생 70여명이 참석해 구의회 본회의와 같은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의장, 구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으로 역할을 나눠 '학교폭력 추방 결의안', '실내 쓰레기 투기자 벌칙 조례안' 등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찬·반 토론과 표결, 심의·의결 등의 과정을 거쳐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