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건강 증진에 민·관 손잡다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26 16: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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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보건소-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추진 중인 영·유아 대상 보건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6일 구에 따르면 구보건소는 최근 마포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의 건강 증진과 질병예방을 통해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사업 활성화에 대해 양측이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에따라 지역내 51개 어린이집이 구보건소의 보건사업과 관련해 업무협력과 교류를 진행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의 안전·건강을 위한 제반 교육 및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각종 사업 협력 등의 사항을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명성 구보건소장은 "영·유아가 건강히 자라기 위해 교육의 현장인 어린이집과 행정·제도적 지원을 뒷받침할 보건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보건소의 업무 협력 및 교류 활성화로 영·유아 건강 증진 관련 사업들이 큰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보건소는 지역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홍보관 안전교육 ▲어린이건강가꾸기 사업 ▲건강별 여행을 떠나요 ▲저염실천어린이집 ▲아토피 안심학교 ▲영·유아 고위험군 선별검사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 ▲구강보건의 날 기념 인형극▲의약품 안전사업 교육 등 영·유아 건강 증진과 보육시설 종사자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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