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제50회 수도권교통본부 조합 임시회에서 김태수 의원이 제6기 의장에, 부의장에는 한길룡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의장과 부의장은 수도권교통조합 규약 제7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해 조합회의 위원 15인 중에서 의장과 부의장 각 1인을 선출하며,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17년 4월27일까지 조합회의를 관장하게 된다.
조합회의 위원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각각 5인, 인천시와 국토부에서 각각 3인과 2인으로 구성됐으며, 정기회 및 임시회의를 열고 본부의 규약을 개정하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교통과 관련한 주요사업계획의 수립 및 변경, 예산의 심의확정과 결산 승인 등을 한다.
김태수 신임 의장은 "서울·인천 및 경기도가 대중교통중심의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합리적 개선과 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정비', '수원~구로 간 BRT사업' 등의 대중교통중심의 수도권 광역교통체계를 구축을 위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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