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노인복지시설 대표자 및 시설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은 노인복지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를 방지하고 노인인권보호 강화 풍토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남부 노인보호전문기관 이상철 사회복지사가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 이상철 사회복지사는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의 기본적인 인권을 규정하고 보장하기 위한 행동강령과 시설 생활노인들이 존경받고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인권보호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해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 모 시설장은 "어떠한 이유로도 학대행위를 해서는 안되며, 관련 법률과 지침에 따라 노인에 대한 보호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금복 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노인복지시설에서 날로 증가하는 노인학대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질 높은 전문적 수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노인복지시설의 인권보호와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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