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복지건설위, 메르스 예방대책 보고회 열어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6-07 15: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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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에 따른 구 전염병 방역사항 및 예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이날 회의는 연일 메르스가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주민 불안사태로 이어짐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보고받고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긴급하게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에는 복지건설위원회 위원 7명 및 보건의료과장이 참석했으며, 지경원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은 "메르스는 아직까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감염예방만이 최선의 길임을 상기시키면서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대비하고 상황에 따라 빠르고 적합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보건소에서는 구 홈페이지를 통한 메르스에 대한 질병 정보 및 감염예방 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구 보건소로 신고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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