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구에 따르면 뇌졸중 후유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빠른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해서 진행되는 ‘편마비 한방재활 프로그램’은 장애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노후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또 환자개인별 상태를 파악, 맞춤형 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초기 운동상태 파악을 위한 운동처방검사와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동맥경화검사)을 진행한 후, 한방진료(매주 1회), 재활운동프로그램(매주 2회)을 펼친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 324-4919·4944)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11년부터 현재까지 편마비 노인들의 프로그램 참여 결과, 보행 능력 향상 및 관절 유연성 증가와 더불어 통증지수 감소, 건강인식도 향상, 건강행태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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