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 김명숙 의원은 최근 수유동에 위치한 상산어린이공원을 현장방문해 구청 관계자에게 구민들의 휴식공간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어린이공원 인근에 사는 주민들로부터 공원 수목 가지치기, 운동기구 추가 설치, 모래를 잔디로 교체 등 공원관리에 대한 민원이 들어오면서다.

이에 김 의원은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구청 푸른도시과 담당팀장과 함께 공원을 직접 방문했다.

김 의원은 "공원 시설은 구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일상에 지친 삶의 휴식을 취하고 노인들이 체력 향상을 위해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하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처리해 줄 것"을 구청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양팔 줄다리기 운동기구 1대가 현장에서 곧바로 신규설치되고 러닝사이클 운동기구 1대가 수리됐다. 또한 모래를 인조잔디로 교체하는 작업은 빠른 시일내에 실시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주민의 요구사항을 경청할 것"이라며 "현장 활동을 통해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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