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2015년도 제1차 정례회를 최근 개회했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총 2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며, 회기 동안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심사,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의원별 구정질문 등이 실시된다.
행정사무감사는 9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집행부 각 부서 및 의회사무국,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면감사와 상임위별 회의식 감사 방식을 적절히 활용해 감사의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오는 18~19일 열리는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 부서별 조례안과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정례회에 부의된 조례안은 행정재경위원회 소관으로 ▲서울시 금천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금천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울시 금천구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안 ▲서울시 금천구 국어 진흥 조례안 등 4건이며, 복지건설위원회 소관으로는 ▲서울시 금천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 1건이다.
오는 24~26일은 의원별 구정질문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 8일 열린 개회식에서 정병재 의장은 꼼꼼한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가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정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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