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父子 가정 가족요리 심리프로그램 운영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6-14 15: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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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오는 27일까지 부자(父子)가정 가족요리 심리프로그램 '멋있는 가족의 맛있는 이야기'를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자가정 시설 선재누리 입소 가족 10명과 함께하며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족자원을 가진 부자가정 가족에 맞춤형 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건강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요리를 만들고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눠먹으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고, 가족상담을 통해 자녀와 속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가족문제는 이제 개별 구성원만이 감당할 몫이 아닌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도 일부 강화되고 있다. 정서적 취약 및 부자가정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고민이 덜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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