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보건소·소방서 찾아… ·메르스 확산방지·대응태세 점검

이지수 / 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6-15 17: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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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연구) 의원들은 최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강서구 관리 대책 본부가 설치돼 있는 구 보건소 및 강서소방서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메르스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연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연일 메르스가 확산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추진 현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보고 받고 구의 대응 태세를 긴급 점검했다.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메르스 감염 경로와 방역방법, 자택격리자 해제 시점과 관리방법, 메르스 예방 홍보 방법 등에 관해 집중 질문하고, 관계 부서 및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도록 당부했다.

이 의장은 "국가적 보건 재난사태로 인해 전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쉬는 날도 없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리 구의회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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