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도내 모든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등 각종 학교 1662곳의 예비용 마스크 및 학교시설 소독비용 등 메르스 예방 방역비, 발열점검용 체온계 구입(미보유 43개 유치원) 등에 사용된다.
특히 체온계가 부족한 43개 유치원에 대해서는 신체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접촉식 체온계를 교육청에서 공동구매해 지급한다.
경북교육청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한 방역 물품을 즉시 구입할 수 있도록 긴급 예산을 지원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학교에서는 예방활동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메르스'의 학교내 전파 우려 등을 고려해 위생상 취약장소 등에 대한 소독을 통한 위생상 안전 확보를 철저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